ACL 알나스르 vs 알아인 8강 2차전-호날두 4강 진출 실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속한 알나스르 팀이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8강 2차전에서 아랍에미리트의 알아인과의 치열한 경기 끝에 4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이 경기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리야드, 알아왈 파크에서 열렸으며, 호날두는 연장 후반에 페널티킥으로 골을 성공시켜 경기를 승부차기까지 몰고 갔으나, 팀이 승부차기에서 패하면서 탈락하게 되었습니다.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의 화려한 이력을 자랑하는 호날두는 아시아 무대에 첫 발을 내딛었으나, 이번 대회에서는 원하는 성과를 얻지 못했습니다. 알나스르는 1차전에서 0-1로 패한 뒤, 2차전에서도 전반에 연속 골을 허용하며 어려운 상황에 처했습니다. 그러나 팀은 끈질긴 추격전을 펼쳐 결국 경기를 연장까지 끌고 갔습니다.

연장전에서는 상대 팀의 퇴장으로 인해 유리한 상황을 맞이했지만, 골키퍼의 실수로 골을 내주며 패색이 짙어졌습니다. 그럼에도 호날두는 페널티킥을 획득하고 이를 성공시켜 동점을 만들며 팀을 다시 일으켰습니다. 승부차기에서 호날두는 자신의 킥을 성공시켰지만, 팀 동료들의 연이은 실축으로 결국 알나스르는 알아인에게 4강 진출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알나스르와 알아인의 이번 경기는 호날두의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데뷔 시즌이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으나, 결국 알나스르의 탈락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호날두에게는 아쉬움이 남는 순간이었으나, 그의 아시아 무대에서의 활약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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